고객은 말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아무리 사랑해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사랑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말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하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제품생산자와 판매자가 가장 크게 범하는 오류가 바로 이것입니다. '자신들이 제품에 대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도 제품이 가치에 대해 스스로 알아서 알아 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고객은 제품의 가치에 대해 충분히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사용해보기 전엔 그 가치가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

제품생산자와 판매자 입장에서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품생산자와 판매자만 그렇게 아는 것이지 고객은 제품의 가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라는 전제하에 상세페이지와 홈페이지에서 제품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최대한 상세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실제로 컨설팅을 통해 이렇게 제품에 대한 정보와 가치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상세페이지를 수정만해도 상세페이지를 수정하는 것만으로도 매출이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얼마든지 제품의 가치에 대해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얼마든지 상세페이지 수정만으로 고객과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상세페이지와 홈페이지가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만 해도 아직도 90%가 넘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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