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 NO! 전달이 먼저다!

초보일수록 설득에, 고수일수록 설득이 아닌 '전달'에  초점을 맞춥니다.​ 

많은 상세페이지들이 어떻게 해서든 고객을 설득하려고 안달입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설득보다 먼저, '전달'이 제대로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어떤 설득도 '전달'의 과정이 없이는 제대로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영업사원이 고객인 여러분 앞에서 여러분이 잘 이해하지도 못하는 내용을 말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겠습니까? 여러분은 금방 호기심을 잃고 지루해질 것이고 영업사원은 자신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할 것입니다.

즉, 어떤 판매와 영업이든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설득 자체가 아예 되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상세페이지 진단과 분석 시 세부적인 내용을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구도를 먼저보고 난 뒤 내용 '전달'이 잘되는지를 봅니다.

당연히 상세페이지를 만들 때도 가장 먼저 '전달'에 중점을 두고 만듭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많은 성공적인 기획서를 만들고 온라인 과정을 회원들과 진행하며 수 천개 이상의 상세페이지를 분석해 보면 바로 이 '전달'을 소홀히 하여 고객을 놓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간의 분석 데이터로 미루어 볼 때 거의 80% 이상이 설득이 아닌 '전달'을 제대로 하지 못해 고객을 놓치고 있습니다.

많은 쇼핑몰과 판매페이지들이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간과하여 마케팅에서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전문가라 자부하는 마케팅강사와 컨설턴트조차도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마케팅강사와 컨설턴트들이 고객설득에 관해서만 말할 뿐 전달이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마케팅 성과에 영향을 주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도, 제대로 말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이 설득도 '전달'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기본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말할 줄도 모르는 사람들을 어떻게 전문가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동안 시중의 강사와 컨설턴트를 통해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해도 결과가 별로 바뀌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마케팅 목적의 기획서나 판매페이지를 만들 때 가장 먼저 '전달'에 중점을 두고 만듭니다.

그래서 다양한 전략적 장치들을 활용하여,

나이가 어린 사람이 봐도 곧바로 이해되게,

술에 취한 사람이 봐도 곧바로 이해되게,

제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봐도 곧바로 이해되게,

심지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제품이라 해도 누가 봐도 곧바로 이해되도록

쉽고 명확하고 간결하게, 그리고 직관적으로 설득력있게 풀어내며,

리듬감과 탄력감이 느껴지며 생동감 있으면서도 끝까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이어지는 흐름,

호기심의 끈을 마지막까지 놓지 못하도록 만드는 내용과 구성을 통해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지 않고 예스(yes)를 연발하며 끝까지 술술 읽어 내려가도록 만듭니다.

또한,

단 몇 초 만에 스크롤을 끝까지 내리며 빠른 속도로 대충 훑어봐도 한 순간에 상세페이지 전체 내용의 골자와 중요 포인트가 정리되면서 아이템의 핵심가치와 전략적 포인트가 강력하게 기억되고 각인되도록 만들어 경쟁사 홈페이지를 가더라도 다시 돌아오게 만들고 경쟁사 홈페이지를 먼저 방문하고 오더라도 제가 만든 상세페이지에서 구매결정을 내리게 만듭니다.

더하여,

내용과 구성이 요란스럽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다가가며,

나아가,

고객의 잠재의식까지 침투하여 작용하는 다양한 전략적 장치를 통해 고객이 거부하지 못하며,

반응하게 만드는 수준을 넘어 감응하게 만들어,

상세페이지를 보는 순간 ‘바로 여기였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구매하게 만들고 재구매하게 만들며 열렬히 입소문까지 내주는 충성고객이 되도록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