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같은 고객을 움직이는 마법의 리모콘, 캣콘매직을 만들다
고양이 같은 고객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며 춤까지 추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 고양이에게 처음으로 상처를 받았던 10살이었던 저의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 말씀드리겠습니다.
10살의 어린 나이에 집에서는 그렇게 갖은 아양과 애교를 다 떨면서도 집 밖에서는 모른 체했던 고양이의 이중적 모습을 본 뒤로 저는 고양이에게 약간 약이 올라 있었습니다. 한창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가 넘치던 저는 오기가 발동했습니다.
‘좋아, 고양이 네가 그렇게 변덕스럽게 행동한다면 나도 생각이 있어. 널 내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고야 말겠어. 널 완벽하게 조종해 주지!’
이렇게 결심하고 고양이를 내 마음대로 완벽하게 조종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골몰했습니다.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번뜩 머릿속에 뭔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고양이를 완벽하게 조종하는 ‘고양이 리모콘(Cat Remote Control)’이었습니다.
고양이를 완벽하게 조종하다니? 농담하지 말라고요? 믿지 않을지 모르시겠지만, 고양이를 완벽하게 조종할 수 있는 리모콘에 대한 제 말은 절대 농담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고양이 리모콘을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것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생각한 대로 완벽하게 작동하는 우수한 성능까지 체험했으니까요.
고양이를 조종할 수 있는 고양이 리모콘(Cat Remote control)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자 저는 곧바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리모콘을 만드는 작업은 채 5분도 되지 않아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당시에 저는 제가 직접 조립한 건전지로 작동하는 프라모델 탱크를 가지고 놀면서 한참 재미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라모델 탱크의 리모콘에 탄력이 좋아 잘 꺾이지 않는 철사를 연결한 다음 철사 끝에 고양이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좋아하는 기름에 튀긴 생선을 달았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다음 밖으로 나가 마당 저편에서 놀던 고양이 녀석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녀석은 저의 부름에 금방 반응했고 금세 가까이 뛰어왔습니다. 생선 냄새를 가까이에서 맡자마자 녀석은 생선을 먹으려고 안달이 났습니다.
순간 저는 리모콘을 조종하여 생선이 녀석에게 닿을 듯 말 듯, 하지만 녀석이 절대로 생선을 쉽게 낚아채지 못하도록 이리저리 움직였습니다.
리모콘으로 조종하는 방향에 따라 녀석은 마치 프라모델 탱크가 움직이듯이 제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였습니다. 심지어 리모콘의 철사 끝에 매달린 생선을 따먹기 위해 폴짝폴짝 뛰기도 했습니다.
제 눈에는 녀석이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고 있는 것과 같아 보였습니다. 제가 조종하는 대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춤까지 추는 듯한 녀석의 모습과 반응이 너무나 통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마침내 고양이를 마음대로 조종하여 춤까지 추게 만드는 고양이 리모콘을 발명한 것입니다. 그것도 세계 최초로 말이지요!
시간이 한참 흘러 성인이 되어 기획과 마케팅 일을 하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고양이 같은 고객을 대할 때마다 저는 늘 그때의 고양이 리모콘을 생각했습니다.
고양이 같은 고객을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양이를 마음대로 조종한 고양이 리모콘처럼 고양이 같은 고객을 어떻게 하면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 마음대로 움직여 내가 원하는 대로 춤까지 추게 만들 수 있을까? 내 마음대로 움직여 춤까지 추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제품과 서비스에 충성하게 만들면 하는 일마다 모두 성공하여 큰돈을 벌 수 있겠지?
하지만 책과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고양이처럼 변덕스럽고 까다로운 고객을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방법을 찾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저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저에게는 배우거나 경험하지 않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원을 구하여 해결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저는 마케팅 직관력, 줄여서 ‘마케팅력’이라고 부릅니다. (이 마케팅 직관력을 발휘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다음에 출간되는 책을 통해서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저는 이런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입사 과정에서뿐 아니라 다니던 직장에서,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고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획서만으로 1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
어려서부터 늘 어른이 되면 멋지게 돈을 벌어보고 싶었습니다. 군대에서 전역 후 서울에 있는 대학에 복학하고 나서도 어릴 적 제 바람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까 고민하다 부동산을 통해서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에는 수많은 부동산 신화가 탄생하던 시기라 저도 자연스럽게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면 투자할 자금이 있어야 하는데 수중에 그만한 돈이 있을 리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종잣돈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먼저 배우자라는 생각으로 부동산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우연히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구인 광고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정부 부처 위탁 관리 기관인 한국 부동산 정보센터에서 낸 구인 광고였습니다.
부동산으로 성공하려면 정보에 밝아야 할 것 같았고 정부 기관이 운영하는 곳이라 제대로 된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인 광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지원조건이 한국 부동산 정보센터 사이트 개편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마감이 2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했기에 안 돼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저 나름대로 사이트 개편안을 정리하여 마감 당일 이력서와 함께 제출하였습니다.
시간이 촉박해 너무 급하게 만든 거라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잊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며칠 뒤 10명을 선발하는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였으니 최종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최종 면접을 보고 나서도 합격할 것이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며칠 뒤 합격했으니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고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입사를 하고 나중에 우연히 113명이 지원해서 제가 유일하게 합격했단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홈페이지에 대해 배운 적도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직접 홈페이지를 기획하거나 운영한 적도 없는 제가 단 하루 만에 만든 기획서만으로 1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에 성공한 것입니다.
3쪽짜리 제안서로 30대 1의 경쟁을 제치고 집단 등기 수주
그러고 나서 좀 더 구체적인 부동산 투자법을 배우고 싶어 당시 한창 유행이던 부동산 경매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부동산 경매를 배울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때 아시는 분이 오랜 법원 생활을 마치고 법무사로 개업을 하면서 함께 일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습니다. 법무사 사무실에서 일하면 부동산 경매를 제대로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흔쾌히 이 제안을 받아들여 출근을 했습니다.
하지만 법무사 사무실 직원으로서 아무런 경험이 없던 제가 사무실에서 주로 했던 일은 등기에 필요한 서류를 떼 오거나 등기를 등기소에 접수하는 일 등의 잔심부름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온종일 그렇게 잔심부름만 하다 보니 부동산 경매는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무실 인근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때까지 부동산 등기와 관련하여 거래처가 많지 않던 사무실에서는 어떻게든 집단 등기를 수주하고자 하였습니다. 아파트 분양 등기는 최소 수주 건수가 몇백 건 이상이며 금액도 최소 몇천만 원 이상의 큰 금액이어서 이번 수주를 딴다면 사무실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직원에게는 얘기하지 않고 토요일에 혼자 사무실에 출근하여 집단 등기를 수주하기 위한 영업용 제안서를 만들었습니다.
월요일에 출근해서 그렇게 만든 3쪽짜리 제안서를 법무사님께 보여드렸더니 법무사님 얼굴에 희색이 만연했습니다. 언제 이런 것을 준비했냐며 제안서만으로 등기 수주 업체를 선정한다면 무조건 우리가 딸 수 있겠다면서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기대하지도 않은 제안서를 만든 저를 대견하게 여긴 법무사님의 칭찬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법무사님과 부장님은 이 제안서로 열심히 영업하여 바라던 바대로 집단 등기 업무를 수주하였습니다.
30곳이 넘는 법무사 사무실이 치열하게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던 상황에서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영업기반이 별로 없던 법무사 사무실에서 이번 등기 수주를 따낸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제가 작성한 제안서만으로 그렇게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제 제안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무실 사람들도 모두 동의하는 사실이었습니다.
5쪽짜리 제안서만으로 단 며칠 만에 2천만 원짜리 고객 확보
이 일이 있고 나서 우연히 알게 된 부동산 경매 명도 전문가가 고객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낙찰 부동산 명도가 필요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5쪽짜리 제안서를 만들었습니다.
제안서를 이분께 드리면서 법원 경매장에 가서 경매가 끝날 때까지 대기하고 있다가 경매 낙찰자에게 건네 보라고 하였습니다. 며칠이 지난 뒤 이분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드린 제안서를 여러 부 복사하여 서너 명에게 건네줬는데, 한 분에게 문의 연락이 와서 명도 업무를 수주했다는 겁니다. 수수료만 2천만 원이라고 놀라워하며 연신 고마워했습니다.
그렇게 법무사 사무실에서 일하며 바쁘게 지냈지만, 여전히 월급 이외의 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 저 자신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고민을 하다 부동산 정보를 유통하는 사업을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 법무사 사무실을 그만두었습니다.
10쪽짜리 제안서로 단 일주일 만에 수천만 원 투자유치
부동산 정보 유통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니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일을 하며 번 돈은 거의 생활비로 나가고 사업을 할 돈이 없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 처지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데는 전혀 없었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투자를 받는 것이었지만, 그때 갓 20대인 제가 어디에서 어떻게 투자를 받을 수 있을지 도저히 알 길이 없었습니다.
서점과 인터넷을 뒤졌지만, 당시엔 투자를 받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한 권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며칠 동안 고민해서 10쪽짜리 제안서를 만들어 제가 직접 운영하던 회원 수 300명에 불과한 부동산 카페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연락이 올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계속해서 찾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이메일을 보낸 다음 날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그것도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으로부터 말입니다. 이렇게 해서 사무실조차 없는 제가 10쪽짜리 제안서만으로 1주일 만에 큰돈을 투자받게 되었습니다.
회원 수 3,000명밖에 안 되는 인터넷 카페로 3개월 만에 한 달에 3억 원의 투자 자금이 계속해서 들어오는 고객 확보 시스템 설계
시간이 흘러 경매 투자 전문가를 한 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불과 몇천만 원을 투자하여 1년 만에 5억 원가량의 가치를 지닌 부동산을 만들 정도로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그런 분이 어느 날 저에게 그동안 보유한 부동산을 대부분 팔아서 그 돈으로 필리핀 카지노 원정 도박을 하러 갔다가 한 달 만에 모든 돈을 날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투자 자금만 있으면 얼마든지 재기할 수 있는데 지금은 투자할 돈이 없다며 투자 자금을 마련하여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많은 돈을 그렇게 쉽게 도박으로 날렸다는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지만 3일간의 간곡한 설득에 마음이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저 역시 제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한 번 테스트해 보고 싶다는 치기가 발동하여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어떻게 도와드리면 되는지 물었더니 1인당 최소 투자금액 3천만 원씩, 한 달에 열 명으로부터 꾸준히 투자를 받는 투자고객확보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며 목표라기보다는 거의 소원에 가까운 얘기를 하였습니다.
이분에게는 회원 수가 고작 3,000명에 불과한 작은 인터넷 카페와 서울 변두리 지하에 있는 사무실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어떤 지원도 없이 오로지 저 스스로 결과를 만들어 왔던 경험이 있었기에 이 정도면 저한테는 충분한 조건이었습니다.
이런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인터넷 카페에 투자고객확보 시스템을 만들어 거의 소원에 가까웠던 목표를 3개월 만에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그것도 투자자가 너무 많이 몰려들어 당분간 투자자를 더 이상 받을 수 없을 정도로요. 3개월 만에 한 달에 3억 원 이상의 투자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도록 만들었던 것입니다.
최초로 구매전환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구매설득시스템 1.0 공개
이렇게 다른 사람들은 쉽게 하지 못할 것 같던 일들을 너무 쉽게 해결하는 일을 계속해서 겪으며 어느 날 문득 저 자신에게 뭔가 있는 것 같다는 자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제가 쓴 글(내용)에 채용 담당자가, 투자자가, 고객이 반응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분석대상은 바로 저 자신이었고 저는 저 제 생각을 분석해 나가며 떠오르는 내용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주일간 계속 정리했더니 그 내용이 어느새 A4 용지 200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정보를 인터넷에 마케팅 관련 카페를 하나 만들어 3만 원을 낸 회원들에게 공유했습니다.
이때 제가 정리한 내용을 뭐라고 부를까 고민하다가 구매설득시스템이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습니다. 구매설득시스템 1.0 버전이 그때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당시에 사람들은 대부분 마케팅을 광고와 홍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케팅에서 구매전환율이라는 용어와 개념을 최초로 사용하고 구매설득시스템을 개발하여 용어와 개념, 방법을 공개하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과 홈페이지를 분석하고 진단하는 체계 제시
그러던 어느 날 한 프리랜서 홈페이지 제작업자가 찾아와서 같이 홈페이지 컨설팅 일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제가 만든 구매설득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고 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홈페이지 무료 진단이었습니다. 당시 제대로 된 원칙과 기준도 없이 그저 개인의 의견을 제시하는 정도의 수준에서 진단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구매설득시스템이라는 정확한 분석과 진단 체계를 가지고 전문적으로 진단을 하였기에 홈페이지 운영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았습니다.
인터넷 타이어 쇼핑몰을 컨설팅하여 첫 달 매출 2억 4천만 원에서 4억 9천만 원으로 2배 이상 상승
홈페이지 진단을 하고 있던 어느 날 한 업체에서 담당 직원이 전화를 걸어 회사 쇼핑몰을 진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화를 끊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고 나서 곧바로 30분가량 홈페이지 진단을 해 주었습니다. 구매설득시스템이라는 체계를 가지고 있었으니 진단은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홈페이지 진단이 끝나자 저와 통화하던 담당 직원이 내일 회사로 와서 대표님을 뵈었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하여 흔쾌히 알았다고 하고 다음 날 곧바로 회사로 찾아가 대표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그 회사는 인터넷에서 타이어를 파는 업체로 매출을 늘리기 위해 한 달에 수 천만 원의 광고비를 쓰면서 이런저런 노력을 했지만 5년간 매출이 늘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매출을 늘리는 마지막 방법으로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기로 결정하고 30여 곳의 웹에이전시를 접촉하여 한 곳과 구두로 이미 리뉴얼을 진행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와 통화를 한 직원이 제 진단을 받은 다음에 대표님과 협의하여 저에게 전화를 한 것입니다. 회사 대표님과 만나서 대다수의 다른 웹에이전시와는 달리 저는 홈페이지에 관한 얘기는 거의 하지 않고 사업 아이템에 관한 얘기만을 집중적으로 하였습니다.
매출을 올리는 문제를 푸는 방법은 단순히 홈페이지 메뉴를 어떻게 만들고, 구성은 어떻게 하고, 디자인은 어떻게 하고, 프로그램은 어떻게 하며,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단순히 홈페이지를 어떻게 만들고 마케팅은 어떻게 하는지에 관한 얘기가 아닌 그 사업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러한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 사업이 목표로 하는 고객을 어떻게 하면 가장 쉽고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지, 목표 고객을 가장 쉽고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고객확보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고객확보시스템은 어떻게 홈페이지에 구현해야 하는지를 말씀드리며, 그동안 이러한 고민 없이 홈페이지만 바꾸려고 했기 때문에 성과가 없었다는 점과 홈페이지 리뉴얼 비용을 말씀드렸습니다.
홈페이지 리뉴얼 비용이 다른 업체가 제안한 금액보다 훨씬 큰 금액이었지만 대표님은 즉석에서 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
한 달 이상의 작업을 통해 단순한 홈페이지 리뉴얼이 아니라 구매설득시스템을 반영하여 오픈했고 결과는 오픈 후 한 달간 매출이 리뉴얼 전 2억 4천에서 리뉴얼 후 4억 9천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광고와 홍보를 더 하지 않고도 매출이 두 배가 된 것입니다. 5년간 수많은 담당 직원을 교체하며 노력했는데도 거의 매출 변화가 없었는데 첫 달에 곧바로 2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입니다.
그런 결과를 보고 한 편으로는 기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저게 내 것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블로그, 카페 등의 마케팅 없이 광고비 30만 원으로 화장품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여 월평균 순수익 천만 원 이상 달성(본사 매출의 40배)
그래서 이번엔 직접 쇼핑몰을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판매할 만한 아이템을 인터넷에서 찾다 직원도 없이 혼자 아토피 화장품을 만들어 팔고 계신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제품이지만 아무도 모르는 제품을 파는 것이 진짜 능력이라는 치기가 다시 발동하여 그분과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한 달간 준비하여 쇼핑몰을 오픈하였습니다.
쇼핑몰을 오픈하여 첫 달에 블로그 등의 다른 마케팅은 하지 않고 광고비 30만 원으로 200개 이상을 판매하여 순수익을 1천만 원 이상 벌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한 번 나온 매출은 다음 달이 되어도, 그리고 그다음 달이 되어도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었다는 점입니다. 정작 화장품을 만든 대표님은 한 달에 5개도 팔지 못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물고기를 낚았을 때의 짜릿한 쾌감이 들었습니다.
블로그, 카페 등의 마케팅 없이 평균 광고비 100만 원만으로 직접 운영한 건강기능식품 쇼핑몰에서 월평균 순수익 1천 6백만 원 이상 달성(본사 쇼핑몰 매출의 3배 이상)
쇼핑몰을 운영하는 재미를 알아 가던 중 홈페이지 컨설팅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문의를 하신 대표님과 상담을 하다가 독점 판매권을 줄 테니 직접 제품을 팔아 보면 어떻겠냐고 갑자기 제안하셨습니다.
생소한 개념의 건강기능식품이라 처음엔 많이 망설였지만, 남들이 잘 모르는 제품을 파는 것이 진짜 능력이라는 치기가 또다시 발동하여서 한 달간의 고심 끝에 제안을 받아들여 3개월 동안 이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쇼핑몰을 직접 제작하여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쇼핑몰을 오픈하고 나서 블로그 등의 다른 마케팅은 전혀 하지 않고 한 달 30만 원의 광고비만으로 첫 달에 1천만 원 이상 순수익을 올렸습니다. 본사가 블로그와 카페 마케팅, 광고까지 하면서 한 달에 순수익이 500만 원 정도에 불과했는데, 제가 쇼핑몰을 오픈하자마자 본사 순수익의 두 배를 올린 것입니다. 그것도 광고도 거의 하지 않고 당시에 유행하던 블로그와 카페 등의 마케팅도 전혀 하지 않고 말입니다.
달이 거듭될수록 매출은 계속해서 올라갔고 4달 정도 지났을 때의 순수익은 2,500여만 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때도 역시 블로그나 카페 마케팅은 전혀 하지 않았고 광고비는 150만 원 정도로 매출액 대비 광고비는 3% 정도였습니다.
매출도 늘고 수익도 늘면서 쇼핑몰 운영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배송도 두 쇼핑몰 모두 본사에서 하도록 했기 때문에 제가 할 일은 그저 고객의 상담 전화에 응대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본사와 판매대금 정산, 한 달에 한 번씩 부가세 정산을 하는 것이 다였습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나 카페 마케팅 같은 홍보 마케팅은 아예 하지도 않고 거의 구매설득시스템만으로 매출을 올렸기 때문에 시간도 남아돌아 거의 놀면서 쇼핑몰을 운영했습니다.
사주 상담 홈페이지를 컨설팅하여 상담 신청률 3배 이상 상승
재미있게 쇼핑몰을 운영하던 중에 전부터 알고 지내던 강남에서 사주 상담 철학원을 운영하고 계신 선생님과 간만에 연락이 닿았습니다. 근황을 얘기하던 중 요즘 홈페이지 컨설팅 일을 하고 있고 쇼핑몰 운영도 한다고 말씀드리자 무턱대고 홈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하시더군요.
당시 쇼핑몰을 여러 개 운영하며 제 나름대로 재미를 느끼고 있던 터라 홈페이지 제작 일은 의뢰가 들어와도 거의 거절을 했습니다. 당연히 선생님의 제안을 처음엔 거절했지만 너무나 간곡하게 거듭 부탁하셔서 더 이상 거절하기 어려웠습니다. 한 달간의 준비를 거쳐 홈페이지를 오픈했는데 첫 달, 홈페이지를 개편하기 이전과 비교해 상담 건수가 3배 이상 뛰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선생님은 평생 무료로 제 사주를 봐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홈페이지를 컨설팅하고 직접 쇼핑몰도 운영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다시 정리하여 업그레이드한 것이 바로 구매설득시스템 2.0이었습니다.
구매설득시스템 3.0과 캣콘매직의 탄생
구매설득시스템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나서 어느 날 누군가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자신을 쇼핑몰 운영자라고 소개하면서 저에게 개인적인 강의를 부탁했습니다. 평소에 쇼핑몰 운영자에게는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던 터라 흔쾌히 강의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제 자비심이 너무 지나쳐서 그때까지 누구한테도 공개하지 않았던 구매설득시스템 2.0을 프린트하여 이분에게 통째로 넘겨준 것이 문제였습니다.
구매설득시스템 2.0을 넘겨주고 나서 얼마 뒤, 이분이 제 노하우와 정보를 빼내려고 일부러 접근한 홈페이지 제작업자이자 컨설팅업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분은 제가 운영하던 홈페이지와 똑같은 컨셉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구매설득시스템을 다른 말로 용어만 조금씩 바꿔 마치 구매설득시스템 2.0이 자신의 노하우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더군요. 당시에 이분이 저에게 사업을 제의하기도 했지만 바르지 못한 됨됨이를 알았기에 도저히 이분의 사업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 이후에도 계속된 여러 차례에 걸친 제안도 모두 거절했습니다.
그런 일을 겪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다시 구매설득시스템 2.0을 업그레이드하여 모든 홈페이지와 마케팅, 광고를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고 마케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매설득시스템 3.0을 만들었습니다.
• 113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할 수 있게 만들었던 기획서 작성 능력!
• 아무 영업기반이 없던 법무사 사무실에서 영업기반이 잘 다져졌던 법무사 사무실 30여 군데와의 경쟁에서 이기며 수백 건의 집단 등기를 수주하는 데 일조하게 했던 제안서 작성 능력!
• 명도 고객이 필요했던 명도 전문가에게 단 며칠 만에 2천만 원짜리 수수료 수입을 만들어 주었던 제안서 작성 능력!
• 도박으로 투자 자금을 모두 탕진한 부동산경매투자자에게 3개월 만에 3억 원의 투자 자금이 계속해서 들어오게 만들어 준 투자고객확보시스템 설계 능력!
• 사무실 하나 없이 300명 정도 되는 카페 하나에서 여러 사람으로부터 큰돈을 투자하게 만든 제안서 작성 능력!
• 블로그 마케팅이나 카페 마케팅 등을 전혀 하지 않고 광고도 남들의 10분의 1만 하고도 몇 배 이상의 매출을 오픈 첫 달부터 올린 잘 팔리는 쇼핑몰 설계 능력!
• 수많은 인원과 에이전시를 거치고도 5년여간 오르지 않은 쇼핑몰의 매출을 리뉴얼 첫 달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도록 만든 쇼핑몰 설계 능력!
• 사주 상담철학원 사이트의 상담 신청률을 오픈 첫 달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올린 홈페이지 설계 능력!
• 그리고 그러한 매출들이 첫 달의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는 근본적인 마케팅 자산을 만들어 준 능력!
•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기저에 공통으로 흐르고 있는 고객의 마음을 원하는 대로, 계획했던 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설득 능력!
• 이 모든 것을 책 한 권 참고하지 않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서 해낸 능력!
이런 저의 경험과 능력을 통해서 만들어진 구매설득시스템은 순수 국산 마케팅 방법론이자 체계로 어느 날 갑자기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현장에서 실전을 통해서 검증을 거치면서 더 이상 손댈 필요가 없을 만큼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완전체로 완성된 것입니다.
나아가 지금까지의 모든 성공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구매설득시스템 3.0을 모든 사람이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8단계로 구성된 강력한 설득의 공식과 체계로 다시 한번 정리하여 공개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자세히 말씀드릴 캣콘매직(Catconmagic)입니다.
캣콘매직(Catconmagic)이란 Cat + Remote control + Magic을 합성한 단어의 줄임말입니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마법의 고양이 리모콘, 즉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영악하고 까다로운 고양이 같은 고객도 내 마음대로 움직이고 춤추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8단계로 구성된 설득의 공식과 체계를 말합니다.
앞에서 모두 말씀드렸듯이 캣콘매직을 구성하고 있는 원리를 적용하자마자 저의 고양이들은 여지없이 제가 의도한 대로 움직였습니다.
저에게 고양이었던 채용 담당자, 투자자, 쇼핑몰 고객, 컨설팅 고객이 모두 캣콘매직을 적용하여 만든 자기소개서, 제안서, 쇼핑몰, 홈페이지, 광고 등에 반응하여 제가 의도했던 대로 제가 목적을 달성하는 데 충분할 만큼 그대로 움직였던 것입니다.
캣콘매직은 돈도 한 푼 없고 변변한 사무실조차 없던 제가 목표로 하는 고객을 쉽게 확보하여 사업을 일으키게 했고 저에게 더 큰 돈을 벌게 해 주었으며 저뿐만 아니라 제 고객들이 더 적은 노력으로 더 큰 성과와 성공을 맛보게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었던 것은 돈과 사무실이 아닌 오로지 캣콘매직이라는 고양이 같은 고객도 춤추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8단계로 구성된 설득의 기술과 체계뿐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캣콘매직을 적용하여 최소한의 광고와 상세페이지 수정만으로 고수익·고효율 쇼핑몰, 판매, 영업으로 전환하는 방법에 관한 컨설팅과 강의를 통해 다른 마케팅 방법보다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을 훨씬 덜 들이고도 쉽게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당신도 당신의 고양이가 쇼핑몰이든, 판매든, 영업이든, 광고든, 기획이든, 마케팅 글쓰기든, 투자유치든, 취업이든, 또한 그 무엇이든 당신의 의도와 목적대로 당신의 고양이를 춤추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당신의 고양이는 누구인가요? 당신도 춤추게 만들고 싶은 고양이가 있습니까? 캣콘매직을 당신의 고양이에게 적용해 보세요! 캣콘매직은 당신의 목적이 무엇이든 그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시켜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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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말씀드린 사례들은 이 책을 처음 출간한 시점보다도 훨씬 오래전에 캣콘매직 탄생 과정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들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적은 것들로(캣콘매직은 이 책을 처음 출간하기 훨씬 전에 구매설득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정립한 이론입니다), 위 사례는 초기의 일부 사례일 뿐 이 책을 처음 출간하기까지 그리고 첫 출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캣콘매직은 저뿐만 아니라 캣콘매직 독자들에게도 여러 방면에서, 많은 성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 결과 캣콘매직의 효과와 가치를 보여주는 새롭고 그럴듯한 사례들이 많이 있고 마침 이 책을 새로운 출판사와 출간하면서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얼마든지 독자 여러분의 눈길을 끄는 더 좋은 사례들로 교체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처음의 오래된 사례들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왜냐하면 캣콘매직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위 사례들은 저 자신도 잘 몰랐던 저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며 치열함 속에서도 순수한 열정과 투지가 넘치던 너무나 소중한 시기의 제 삶의 한 부분에 대한 기록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저절로 팔리는 마법의 8단계 공식, 캣콘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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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하고 성실한 수행과정을 수용하여 날개달린 천사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허대표님을 만나 감사하고 희망과 행복의 기회를 나누어 준 황용대표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