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단순히 몰입을 했기 때문에 무조건 천재적인 아이디어나 영감이 떠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집단무의식 속에 저장된 정보는 당신이 원하는 만큼 최적, 최상의 형태 즉, 당신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해결에 꼭 필요한 아이디어나 영감으로 준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정보의 나열과 집합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양이 우주의 크기만큼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당신은 당신의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가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쉽게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는 마치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무리 집단무의식 속에 저장된 정보가 아무리 문제해결에 결정적인 정보라고 해도 집단무의식 속에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정보 중 문제해결에 최적화 된 정보를 찾을 수 없다면 이는 모두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그래서 집단무의식에 저장된 방대한 정보 중 문제해결에 최적화된 정보를 찾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 정보를 선별하여 찾아내고 찾아낸 정보에 대한 온전한 가치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온전한 가치 평가란 다층적 다중적 다차원적 시공간에서 해당 정보만이 가지고 있는 절대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그렇게 절대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간적 공간적으로 인식 체계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실체적으로도 더도 덜도 아닌 딱 그 자리에 있는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 집단무의식 속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 중 문제해결에 최적화 된 정보만을 선별하여 찾아내고 본질을 꿰뚫어 봄으로써 찾아낸 정보에 대한 온전한 가치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직관력이며 이러한 직관력은 몰입과 동시에 저절로 발현되고 터득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직관력을 저는 마케팅에 적용하여 슈퍼마케팅 직관력, 줄여서 슈퍼마케팅력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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